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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마트 다녀왔는데,
냉장고도 가득 차있는데, 정작 먹을 건 없는 느낌이에요.
냉동실 문 열 때마다 바빠서  기록해두지 못한 식재료들은 한참을 드려다 보고만 있게 돼요.
 
TV나 유튜브에서 '냉털' 한다고 하잖아요
'냉장고 털기?'
저도 도전해 봅니다.
한 푼이라도 아껴보려고요. 
식비가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잖아요.
 
1. 시작은 냉장고 점검부터
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, 뒤지다 보면 다 있어요.
냉동실에는 데친 고사리, 닭가슴살, 다진 돼지고기, 
데친 미역줄기
냉동만두, 제육볶음용 고기, 불려서 볶음 미역....
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었어요.
식단부터 짜봅니다.
 
월요일:
닭개장 + 잡곡밥 + 냉장고 반찬들
 
화요일:
마파두부 + 현미밥 + 반찬들  + 미역줄기볶음
 
수요일:
제육볶음 + 현미밥 + 반찬들
 
목요일:
미역국 + 현미밥 + 반찬들 + 계란프라이
 
금요일:
군만두 + 짜장라면 + 계란프라이
 
마트에 안 가도, 해결되더라고요.
외식하고 싶고, 배달음식도 먹고 싶었지만 
잠깐의 유혹만 참으면 
또 이번 달도 절약으로 '비상금'이 생겨요.
 
2. 습관 되면 생각보다 식비 절감 효과 좋아요
 
2주에 한 번씩 장보고 
일주일 동안 냉장고 파먹기 하면 냉장고가 가벼워지고,
지갑은 무거워져요.
불필요한 소비, 특히 충동구매도 줄어요.
 
가계부 쓰기 루틴과 병행하면 하루에 얼마 아꼈는지 
적으니까, 동기부여 돼요.
 
돈 관리는 결국 기록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.
 

 
냉장고 점검을 먼저 한 후 
재료에 맞게 마트 목록을 작성해서 장보기를 하는 것도 식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.
 
 
부자 되는 법은 거창하지 않은 거 같아요.
 
부자지만 소박하고, 검소한 분들 있잖아요.
명품가방 들지 않아도 브랜드 옷 근사하게 입지 않아도
느껴지는 소박함에서 깨달아져요.
 
절약이 모든 답이 될 수는 없어요.
그렇지만, 소비를 조절하고 내 돈을 지키는 노력이 부자의 첫걸음.
 
 
2025.09.13 - [마음과 통장] - 부자 되는 법 익히기! 가계부 쓰는 법을 바꿔요
부자 되는 법 익히기! 가계부 쓰는 법을 바꿔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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